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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유럽 여행후기 - 1편 -
    여행/해외여행 2019. 4. 30. 11:20

    안녕하세요, 태풍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인 유럽을 올해 초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꿈만 같던 일이죠.

     

    비행기 표를 예매할 때 느꼈던 떨림, 떠나기 전 느꼈던 설렘은 여행에서 돌아온지 3달이 다되어 가는 지금도 선명합니다.

     

    하지만 떠나기 전에 두려움도 많이 느꼈습니다.

     

    계속 부족하다고 느낀 제 계획과 도전한다는 제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제 계획을 공유하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여행 일정 (2019년)

    우선 저는 항공권을 출국 3개월 전에 구매하였습니다.

     

    ※ 항공권

     

    구매할 때 항공권 가격 비교는

    - 인터파크투어

    - 스카이스캐너 app

    - 네이버 항공권

    이 3가지 사이트와 어플을 비교해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 항공권은 수수료까지 모두 포함해 85만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항공권(왕복)은 Emirates 항공의 두바이 1회 경유 항공권이였습니다.

     

    출국할 때 탔던 비행기는

    - 인천 ~ 두바이 : 10시간 30분 소요

    - 두바이 경유시간 : 2시간 40분 대기

    - 두바이 ~ 런던 : 8시간 소요

     

    귀국할 때 탔던 비행기는

    - 마드리드 ~ 두바이 : 7시간 소요

    - 두바이 경유시간 : 3시간 대기

    - 두바이 ~ 인천 : 8시간 30분 소요

     

    ※ 계획

     

    저는 계획을 짤 때 제가 방문할 도시와 가고 싶은 장소만 정했습니다.

    ex) 런던에서는 타워브릿지, 첼시 경기 관람, 버킹엄 궁전...

     

    구체적인 시간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정해진 시간에 그렇게 딱딱하게 움직이면 자유롭지 못할 것이고, 불가피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날 밤에 휴대폰으로 메모장과 지도에 제 이동경로와 할 것들을 기록해서 움직였습니다.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한인민박, 호텔 이용했습니다.

     

    숙소는 미리 한국에서 항공권과 함께 예약했습니다.

     

    평균 비용은 한화로 1박에 36,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 준비물

     

    저는 30인치 캐리어 하나, 배낭 하나, 카메라 및 카메라 가방을 들고 떠났습니다.

     

    겨울 유럽이 춥다고 생각해 저는 롱패딩과 숏패딩 두 벌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갔다온 저의 경험에 바탕해서 되돌아 보니 숏패딩 하나만 갖고 갔어도 됐습니다.

     

    추천하는 준비물 : 코트 한 벌, 숏패딩 한 벌, 속옷 및 기타 의류, 세면도구, 수건 4~5개, 신발 2켤레, 슬리퍼, 한국음식

    (이렇게 안들고 가도 되나 싶지만 웬만한 숙소에 세탁기 다 있어서 빨래하시면 됩니다!)

    (수건도 웬만하면 제공해줘서 많이 안챙기셔도 됩니다!)

    (한국음식은 꼭 챙기세요.. 외국에서 한국음식이 너무 그립고 한국음식이 정말 비쌉니다)

    (이외에도 필요하다고 느끼는건 챙기세요!)

    (단, 수화물 규정 잘 확인하시고 무게 잘 체크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통신 관련!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3sim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쓰리심을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사용가능하며 8기가에 5만원도 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절대 로밍해서 가지마세요!

    ※ 비용

     

    제일 중요한 비용!

     

    저는 이정도 비용을 썼습니다!

    - 이동 간 비용 : 약 2,000,000원 (지하철 및 시내교통 비용 제외)

    - 숙박 비용 : 약 1,000,000원

    - 체험 및 오락 비용 : 약 1,500,000원

    - 식비 : 약 1,300,000원

    - 기타 : 약 700,000원

    ----- 총 비용 : 약 6,500,000원 -----

     

    가장 궁금해 하실 것이 환전입니다. 얼마나 환전해가야 하나?

     

    우선 저는 큰 비용이 드는 교통수단, 체험, 숙박 비용은 미리 한국에서 예매를 통해 결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예상 지출 비용을 계산해서 환전을 해갔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각 나라에서 사용하는 돈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 영국: 파운드, 체코: 코루나, 기타 유럽국가: 유로

     

    그러니 잘 확인하시고 각자 필요한 만큼 여유롭게 환전해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환전은 공항에서 하지 마시고 미리 해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정말 흥청망청 돈을 많이 썼습니다. 아끼신다면 더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정말 먹고 싶은 것들 다 먹고, 하고 싶은 것들 다 하면서 다녔습니다. 정말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였습니다.

     


     

    1편은 여행 전 TIP을 쓰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wolvs12@daum.net으로 메일 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구독과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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